다올투자증권,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 추진…주가도 급등

홍순빈 기자 2022. 12. 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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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벤처캐피탈(VC) 계열사인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인베스트먼트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가 거래 대상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중장기적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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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다올투자증권이 벤처캐피탈(VC) 계열사인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인베스트먼트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17분 다올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보다 365원(11.06%) 오른 3665원, 다올인베스트먼트도 같은 기간 동안 680원(22.11%) 오른 3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삼일PwC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 금융사 등 인수 후보자를 대상으로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가 거래 대상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중장기적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불이행 사태로 PF 자금 시장이 경색되고 그룹의 유동성이 부족해지자 핵심 자회사를 매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올금융그룹은 현재 다올투자증권, 다올인베스트먼트, 다올저축은행, 다올자산운용 등을 보유하고 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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