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홀리데이 시즌 겨냥 '2022 여성 윈터 컬렉션' 출시

김진희 기자 2022. 12. 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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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가 연말을 앞두고 '2022 여성 윈터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NBA 고유의 스포티한 스타일에 실루엣을 강조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컬러감을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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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아 소재 후드집업 85% 판매율 기록…리오더 진행
액세서리류 전년 대비 30% 판매 신장
2022 여성 윈터 컬렉션.(NBA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한세엠케이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가 연말을 앞두고 '2022 여성 윈터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NBA 고유의 스포티한 스타일에 실루엣을 강조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컬러감을 가미했다. 숏패딩부터 부드러운 터치감의 퍼 아우터 및 벨로아 소재 셋업, 원피스 등 홀리데이 시즌 룩 연출을 위한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짧은 기장과 부드러운 텍스쳐, 소프트한 컬러감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홀리데이 룩에도 매치하기 좋아 출시 직후부터 판매 호조세를 기록하고 있다. 벨로아 소재 '크롭 핏 후드집업'은 출시 3주만에 85% 판매율을 달성해 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크롭 반집업 맨투맨', '롱 원피스', '벨루아 조거 팬츠' 등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기 좋은 데일리 아이템들도 인기다.

아우터류는 트렌디하고 활동성이 좋은 크롭 기장 중심으로 다채로운 소재와 실루엣으로 출시한 점이 눈에 띈다. '크롭 퍼 자켓'은 밍크 퍼를 포함한 4가지 소재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룩 연출이 가능하다. A라인 실루엣으로 스타일을 살린 '크롭 후드 숏다운' 역시 코듀로이 및 따뜻한 텍스처감의 벨로아 소재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플리스 소재, 체커보드 패턴 보아 소재의 아우터들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의류와 함께 선보인 컬렉션 내 액세서리 아이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퍼, 코듀로이, 벨로아 등 시즈널한 텍스쳐를 활용한 가방, 모자 등은 전년 대비 30%까지 판매가 신장했다.

NBA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여성 고객층 사이에서도 스포티 룩, 스트릿웨어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NBA만의 스타일리시함을 새롭게 풀어낸 여성 윈터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이 같은 고객 수요에 주목해 2023년에도 여성라인을 확대하고 관련 이벤트도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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