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케이캡 올 매출 1000억 원 넘을 것" 한국투자증권 [Why 바이오]

맹준호 기자 입력 2022. 12. 7. 09:16 수정 2022. 12. 7.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사진)'과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앞세워 올해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먼저 케이캡은 올해 3분기 지난해 동기 대비 24.7% 감소한 2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보고서는 "하지만 이는 분기별 매출 인식 변동에 따른 것으로 원외처방액 기준으로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3% 늘어난 316억 원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숙취해소제 '컨디션'도 위드코로나와 연말 겹쳐 매출 상승 예상
[서울경제]

한국투자증권은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사진)’과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앞세워 올해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의림·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HK이노엔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전망했다.

먼저 케이캡은 올해 3분기 지난해 동기 대비 24.7% 감소한 2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보고서는 “하지만 이는 분기별 매출 인식 변동에 따른 것으로 원외처방액 기준으로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3% 늘어난 316억 원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케이캡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735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의 93.6% 수준이다. 올해 연간 매출은 10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여기에 추가 제형 출시가 예상돼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내년 상반기 저용량 제형(유지 요법·6개월 투약·25㎎ 용량)이 출시가 예정돼 있고 25㎎ 구강붕해정 개발도 진행 중”이라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에서의 성과도 가시화하고 있다. 보고서는 “현재 케이캡의 미국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3분기 투약이 시작돼 내년 하반기 중 톱라인 결과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2024년 중 임상 완료 후 2025년 출시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올해 5월 품목허가를 받아 현재 비급여로 판매되고 있는데 보고서는 보험 약가 등재가 내년 1분기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외에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 수출돼 허가가 진행 중이며 해당 국가에서 판매가 개시되면 추가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HK이노엔의 또다른 수익 효자 상품 컨디션은 특히 올 4분기 위드 코로나 정책에 연말 분위기가 겹쳐 빠르게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컨디션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강화된 거리두기 정책 등으로 인해 실적 부진이 이어졌지만 실적이 빠르게 개선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컨디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4% 증가한 167억 원이다.

보고서는 “컨디션은 음료수 타입 외에도 컨디션 환, 컨디션 스틱(젤리)과 같은 신규 제품을 출시해 숙취 해소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며 “4분기에는 연말연시 각종 행사 및 모임이 집중되어있는 만큼 꾸준한 매출 증가가 예상 된다”고 밝혔다.

◇ ‘Why 바이오’ 코너는 증시에서 주목받는 바이오 기업들의 이슈를 전달하는 연재물입니다. 주가나 거래량 등에서 특징을 보인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 시장이 주목한 이유를 살펴보고, 해당 이슈에 대해 해설하고 전망합니다. 특히 해당 기업 측 의견도 충실히 반영해 중심잡힌 정보를 투자자와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에게 전달합니다.

맹준호 기자 next@sedaily.com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