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소규모 대북지원단체 지원물자는 아직 받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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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소규모 대북지원단체로부터는 지원물자를 받지 않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
지난달 말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전달한 각종 백신을 지원받은 사실이 확인된 것과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RFA에 따르면 미국의 대북지원단체인 이그니스 커뮤니티의 조이 윤 대표는 RFA에 "지금까지 운영된 북중 간 화물열차는 유니세프 등 대형 단체에만 열려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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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이 소규모 대북지원단체로부터는 지원물자를 받지 않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 지난달 말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전달한 각종 백신을 지원받은 사실이 확인된 것과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RFA에 따르면 미국의 대북지원단체인 이그니스 커뮤니티의 조이 윤 대표는 RFA에 "지금까지 운영된 북중 간 화물열차는 유니세프 등 대형 단체에만 열려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와 같은 소규모 단체들은 아직 물자를 들여보낼 경로가 없다"면서도 지원물품의 운송은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RFA는 또 다른 대북구호단체 조선의그리스도인벗들(CFK) 역시 지난달 말 발행한 소식지에서 "일반적인 무역이나 비영리단체(NGO)의 인도주의 물품 운송은 여전히 허용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니세프는 이달 초 "지난 11월 말 열차를 통해 결핵용 BCG 백신 3만2860회분과 홍역·풍진 백신 6만9050회분, 파상풍 백신 4만3330회분, IPV 소아마비 백신 1만7400회분, 혼합백신 54만 2100회분이 북한에 전달됐다"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국제기구가 보낸 지원물자의 북한 반입이 확인된 것이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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