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 끝 8강 꿈 날린 일본…도마 오른 '키커 선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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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서 일본은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는데요, 일본팀이 승부차기를 누가 찰 것인지 선정하는 방법이 도마 위에 올랐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일본과 크로아티아의 16강전, 1대 1로 비기며 승부차기까지 갔죠.
경기 뒤 일본 선수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키커를 선정한 방식, 승부차기에 나서고 싶은 선수가 '지원'하는 방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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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서 일본은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는데요, 일본팀이 승부차기를 누가 찰 것인지 선정하는 방법이 도마 위에 올랐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일본과 크로아티아의 16강전, 1대 1로 비기며 승부차기까지 갔죠.
일본은 1번 키커 미나미노와 2번 키커 미토마가 연이어 실축을 했고요, 4번째 키커로 나선 요시다까지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결국, 3대 1로 패배하며 8강행 티켓을 크로아티아에 넘겨줘야 했습니다.
경기 뒤 일본 선수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키커를 선정한 방식, 승부차기에 나서고 싶은 선수가 '지원'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는 선수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모리야스 감독의 지도 철학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매체는 '감독이 키커를 선정하면 선수 자신의 책임은 줄어들지만, 선수가 먼저 손을 들게 되면 압박이 커질 수 있다'며 '이 경우 책임감 있는 선수들이 보통 나서게 되는데, 책임감이 있는 선수일수록 압박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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