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3.2원 오른 1322원 출발…달러화 강세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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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원 이상 오르면서 1320원대로 상승 출발했다.
글로벌 달러인덱스가 105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 위안화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105선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01% 오른 6.98위안대에 거래되며 위안화가 약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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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외국인 순매도에 1% 이내 하락 흐름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2원 이상 오르면서 1320원대로 상승 출발했다. 글로벌 달러인덱스가 105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 위안화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께 전 거래일 종가(1318.8원)대비 2.5원 오른 1321.3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역외환율 상승을 따라 전일 대비 3.2원 오른 1322.0원에 시작한 뒤 2원 안팎으로 상승폭을 좁혀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105선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시간 6일 오후 8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24포인트 오른 105.588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긴축이 이어지면서 기준금리가 5.0%까지 도달해도 인플레이션을 잡기 쉽지 않고 경기침체가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동시에 커진 영향이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내년 미국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 수 있다”면서 “연준 기준금리가 5%로 향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데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위안화도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01% 오른 6.98위안대에 거래되며 위안화가 약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봉쇄조치가 내년 2분기중 해제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국내증시도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를 이어받아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900억원 가량 팔면서 전일 대비 0.33%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이 210억원 팔고 있어 0.81% 내리고 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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