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흥신소 사장 아닌 검사의 슈트핏…클래식한 매력('젠틀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의 주역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의 슈트 스틸이 공개됐다.
7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젠틀맨'의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의 슈트 스틸을 공개했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역)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의 주역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의 슈트 스틸이 공개됐다.
7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젠틀맨'의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의 슈트 스틸을 공개했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역)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납치 사건의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게 된 지현수 역의 주지훈은 능글맞은 흥신소 사장의 모습일 때와 달리, 서 있는 자태만으로도 진짜 검사가 된 듯한 진중한 매력을 보여준다. 반면 단정한 슈트 안에 셔츠 단추는 하나씩 푸는 등의 작은 포인트를 주어 기존의 클래식한 검사 이미지에 지현수만의 위트함을 더했다.
여기에 귀족 검사 출신의 로펌 재벌 권도훈으로 분한 박성웅은 기존 악역과 전혀 다른 비주얼을 탄생시켜 화제를 모은다. 박성웅은 "가장 고급스러운 빌런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일환으로 의상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틀에 막힌 슈트가 아닌 화려한 스카프와 패턴이 돋보이는 차림으로 기존에 보여주지 않은 고품격 빌런을 표현했다. 할리우드 스타일을 방불케 하는 박성웅만의 고품격 빌런 권도훈은 관객에게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할 전망.
마지막으로 좌천된 독종 검사 김화진으로 변신한 최성은은 시크한 단색 톤의 슈트로 스타일링해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보여준다. 이와 동시에 극 중에서는 비교적 따뜻한 색감의 슈트를 입은 모습도 공개해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러한 의상의 차이는 제작진이 촬영 전부터 고심한 것으로, 김경원 감독은 "흥신소 사장 지현수는 얇은 재질에 화려한 내의를 입는 걸로 시작했는데, 검사가 되었을 때도 딱딱한 검사처럼 보이지 않게 작업했다. 권도훈은 허세가 있고 스스로 멋을 부릴 줄 안다고 생각하는 느낌을 부여하고자 했다. 또 김화진은 외투는 일반적인 오피스룩이라면 속에는 따뜻한 재질감이 느껴지는 스웨터 등을 활용한 인간적인 면모도 함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젠틀맨'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역계 아이유·박보검!" 박소이·김준, 귀염뽀짝 쌍둥이가 뜬다('스위치') | 텐아시아
- 韓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 새롭고 뜨거운 도전기 | 텐아시아
- 아무것도 못하는 류준열·비운의 김성철…'올빼미', 관객이 뽑은 BEST 4 | 텐아시아
- 윤여정, '후크 엔터·나영석 예능' 접고 '파친코2' 본업 집중 [TEN피플] | 텐아시아
- [공식] "매우 기쁘다" 이승기, 후크와 갈등 속 공예 홍보 나섰다 | 텐아시아
- 이세영, "예상치 못한 맛" 토마토 김치 大성공→이주빈 폭풍 먹방('텐트밖') | 텐아시아
- 홍진희, 김혜수 마음 씀씀이에 눈물 "직접 장 봐서 매달 보내줘"('같이 삽시다') | 텐아시아
- '163cm 45kg' 김혜준, 말라도 너무 말랐네…10대라 해도 믿을듯한 동안 미모 [화보] | 텐아시아
- 장민호, 행사비 3500만원이라더니…"역대급 회식" 통 크게 쐈다 ('편스토랑') | 텐아시아
- 송중기, 동안 비결? "같은 소속사 김지원 추천받아 아침마다 해"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