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레알행에 강력한 경쟁자 등장, 크로아티아 '마스크맨'

2022. 12. 7. 09: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나폴리)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영국의 '더 하드 태클(Thehardtackle)'은 7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강팀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타깃인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4500만 유로(625억원)을 낼 수 있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김민재 영입에 가장 늦게 뛰어들었지만 스페인 빅클럽의 관심은 맨유와 토트넘에게 경고를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재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이제 유럽에서 유명한 수비수다. 지난 여름 나폴리로 이적한 후 짧은 시간 안에 세리에A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한국 대표팀 일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김민재와 함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다른 선수 한 명의 이름도 언급했다. 즉 김민재의 이적 라이벌인 셈이다. 주인공은 '20세 신성'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이다.

그는 현재 크로아티아 대표팀 일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여하고 있고, 크로아티아는 8강에 오른 상황이다. 그바르디올은 '마스크맨'으로 유명하다. 손흥민처럼 부상을 당해 안면 보호 마스크를 끼고 경기에 출전 중이다.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매체는 "크로아티아의 센터백 그바르디올이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에 나타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몇몇 센터백을 레이더에 올려놓고 살펴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바르디올은 2021년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첫 발탁됐다. 지금까지 A매치 16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다. 올 시즌 라이프치히에서는 20경기에 나서 1골을 성공시키는 등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