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 인도네시아 산업기계 전시회 662만 달러 수출상담

박상욱 기자 2022. 12. 7.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 8개 사가 동남아 최대 산업기계 전문 박람회에서 661만 7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기계·장비, 기계공구 및 금속가공기계, 환경기술, 자동화 및 물류, 용접기 등 관련 5개 전문분야 전시가 합동으로 열려, 참관객과 참가업체를 공유하는 등 경기도 기업의 인도네시아·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경기도관 구성…도내 중소기업 8개 사 참가
온도·습도센서, 3D광학측정기기, 형강가공기계 등 전시

2022 인도네시아 산업기계 전시회 경기도관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 8개 사가 동남아 최대 산업기계 전문 박람회에서 661만 7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2 인도네시아 산업기계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35개국 840개사가 참여해 산업용 기계류 및 기계부품, 엔지니어링, 하드웨어, 공장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설비 전반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온도·습도센서, 형강가공기계, 철판가공기계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현지의 기계류 동향과 최신 정보 습득을 토대로 제품 개발과 마케팅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참가기업들은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현지 부스 설치와 운영뿐만 아니라 부스 방문 구매자와의 통역과 상담, 운송비 등을 지원해준 것이 이번 전시회 참여 성과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호평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ASEAN)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보유한 국가로, 향후 인도네시아 정부의 공업화 추진정책에 따라 공업원료, 부품, 기계 장비류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기계·장비, 기계공구 및 금속가공기계, 환경기술, 자동화 및 물류, 용접기 등 관련 5개 전문분야 전시가 합동으로 열려, 참관객과 참가업체를 공유하는 등 경기도 기업의 인도네시아·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서 등 서류작성과 전문가 컨설팅 등 수출 관련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해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