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SK·스탠다드차타드·테슬라·SK온·포드

황인표 기자 2022. 12. 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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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최태원 노소영 이혼 'SK'

5년을 넘게 끈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이혼 소송 결론이 나왔습니다. 노 관장은 당초 1조 3천억 원대 SK주식을 달라는 재산분할을 청구했는데, 결론은 어떻게 나왔을까요. 박사님, 법원 판결 내용부터 살펴볼까요.
- 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현금 665억 원 재산분할"
- 결혼 34년여 만에 이혼 판결…위자료는 1억원 지급
- 주식 1조 원 분할 요구했으나…665억 원 현금 지급
- 법원은 유책주의 채택…노 관장 이혼 청구만 수용
- SK㈜ 주식 아닌 현금으로 재산 나눠주라고 판결
- "SK㈜ 주식은 특유재산"…최태원 회장 주장 인정
- 최 회장 보유 부동산·퇴직금·예금 등 분할 대상
- 최 회장 측 "판결문 검토, 항소 여부 판단할 것"
- 최태원- 노소영, 노태우 취임 첫해 청와대서 결혼식
- 최태원 회장, 2015년 혼외 자녀 자인…"이혼하겠다"
- 2017년 7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 법적 절차 돌입
- 이혼에 반대하던 노소영 관장, 2019년 12월 반소
- 위자료 3억·최태원 회장의 SK㈜ 주식 42.49% 요구
- "상속·증여 재산분할 대상 제외" 최태원 주장 인용
- 노소영 "결혼기간 고려, 증여·상속 재산도 공동재산"
- 노소영 1조 3천억 요구에도 법원은 왜 665억만 인정했나
-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규모, '특유재산'이 갈랐다
- 민법 제830조, 혼인 전 가진 고용재산은 특유재산
- 재벌가 이혼 시 상속·증여 재산은 분할대상서 제외
- 과거 삼성가나 한진가 이혼소송에서도 주식은 제외
- "노 관장 측 항소하더라도 기류 바뀌지 않을 것"
- SK㈜ 지분은 제외…SK 경영권 '이혼 리스크' 일단락
- "재벌가 이혼소송서 특유재산은 분할 대상 아냐" 재확인
- 이부진·조현아 등 이혼 판결서 선대 자산 포함 안 해
- 임우재 전 고문 1.2조 대 요구했지만 141억 지급 판결
- 조현아 전 부사장 소송서도 "남편에 13억 3천만 원 지급"

◇ 비트코인 70% 폭락 '스탠다드차타드'

다음 소식입니다. 영국계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가 내년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5천 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현재 가격의 1/3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데요. 박사님, 이렇게 분석한 이유가 뭐죠?
- SC "비트코인 더 떨어진다…내년 70% 폭락 가능성"
- FTX 파산 여파에…이미 60% 이상 하락한 비트코인
- 비트코인 폭락 배경,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신뢰 붕괴
- "극단적인 시나리오 현실화 가능성 제로 아니다"
- 안전자산 선호 심리 살아나 금 가격 30% 상승 가능성
- 비트코인 전망 '극과 극'…5천 달러 vs 25만 달러
- "내년 6월 25만 달러 간다"…1,400% 폭등해야 가능
- SC, 지난해 보고서…"비트코인 내년 초 10만 달러 돌파"
- 스탠다드차타드, 런던에 본사 둔 세계적인 금융회사
- 1069년 스탠다드 은행+차타드 은행 합병으로 탄생
- 차타드 은행, 1853년 설립…亞 대륙 간 무역 중개
- 1882년 개항한 인천 제물포항에도 사무소 설치해
- 당시 제물포항은 개척지로 정치·외교·경제 중심지
- 일찍 韓 진출했던 차타드 은행, 일제강점기에 철수
- 재진출은 1968년 박정희 정권 시기…첫 유럽 은행
- 2005년 제일은행 인수, 9월부터 SC제일은행으로

◇ 전기차 생산 첫 감축 '테슬라'

이번엔 미국으로도 넘어가 보겠습니다. 테슬라가 줄어드는 수요에 맞춰 일부 공장 생산을 줄인다는 소식에 주가가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가짜뉴스"라며 일축했는데, 투자자 불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사님, 테슬라가 생산을 줄일 거란 외신보도들, 상당히 구체적입니다.
- 블룸버그 "테슬라, 중국 수요 감소로 생산 20% 감축"
- "월 8.5만 대 생산 능력에 12월 중 2.5만 대 예상"
- 중국내 수요 둔화 및 BYD 등과의 경쟁 격화 영향
- 테슬라 차이나 대표, 감산 보도에 "가짜 뉴스" 일축
- "가짜뉴스" 부인에도…테슬라, 감산설에 주가 급락
- 9월 증설한 상하이 공장…연 생산능력 100만 대 수준
- 테슬라 투자자들의 불안, 블룸버그 보도 계기로 매도
- 트위터 품은 머스크, 연일 논란…애플과도 마찰 빚어
- 콧대 높던 테슬라, 美서 할인 공세…치열해진 경쟁 탓
- 연말까지 3,750달러 할인 혜택…모델3나 모델Y 대상
- 테슬라, 북미산 최대 7,500달러 보조금 혜택서 제외
- 美 전기차 시장 테슬라 점유율 1분기 76%→11월 60%
- 'IRA 제외' 현대차도 판매량 줄어…대응책 마련 속도
- 기아, EV9·EV6 현지생산 속도 낼 듯…조지아공장 이용
- 머스크 이번엔 동물 학대 '논란'…1,500마리 떼죽음
- 두뇌 삽입 칩 연구 '뉴럴링크' 실험 중 동물 폐사 多
- '속도전' 압박에 위험성 키운 듯…美 정부 조사 중
- "최후에만 동물실험" 머스크 주장, 거짓말로 드러나
- 2018년부터 1,500마리 이상 동물이 죽은 것으로 파악
- 동물권 보호단체 "동물복지법 위반" 뉴럴링크 조사 요구
- 뉴럴링크, 현재 美 FDA에 인체실험 신청서 제출해
- 인체실험 허가 앞두고…직원들도 "신뢰 어렵다" 우려

◇ 세계 최대 배터리 공장 'SK온·포드'

마지막으로 배터리 소식도 살펴보죠. SK가 미국의 포드와 손잡고 미국 내 최대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켄터키주에서 공장 기공식을 가졌는데요. 박사님, 여기 생산목표가 얼마나 되죠?
- SK온·포드의 '블루오벌SK', 美 켄터키 공장 기공식
- 최재원 수석부회장·지동섭 대표·켄터키주지사 등 참석
- 628만㎡ 규모 대지, 각 43GWh 규모 공장 2곳 들어서
- 블루오벌SK, SK온·포드가 지분 50%씩 보유한 합작사
- 철골조 설치 등 초기 공사 진행…양산은 2025년 1분기
- 테네시 공장도 곧 착공…8년 뒤 총 500GWh 생산 확보
- 최재원 "가장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배터리 만들 것"
- SK온, 올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6.2%로 5위
- 배터리 생산 능력 올해 말 77GWh…2017년의 45배
- 2030년까지 500GWh 규모 배터리 생산 능력 확보 계획
- 美 중심 공급망에 선제 투자한 SK온, IRA 수혜 기대
- 스웨덴 노스볼트, 독일 공장 건설 연기·美 확장 추진
- 우크라 전쟁 후 에너지 비용 상승…美 IRA도 매력적
- "美 IRA에 공급망 다 뺏길 판"…EU는 '발등에 불'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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