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남메세나대상 대상 범한퓨얼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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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메세나협회(회장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주최 '2022 경남메세나대회'가 지난 6일 밤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경남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열렸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에서 "메세나 활동을 통해 기업인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손잡고 경남의 문화예술을 꽃피워가고 있다"면서 "메세나협회 활동이 활성화되고, 든든한 후원 기업들이 더 많이 나와서 경남의 문화예술이 더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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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양한 장르 후원, 문화예술로 지역민과 소통
메세나인상은 조우성 ㈜영광산업 대표 수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사)경남메세나협회(회장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주최 '2022 경남메세나대회'가 지난 6일 밤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경남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열렸다.
행사는 문화예술 지원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메세나상 시상식, 문화예술 유망주들의 무대, 월드뮤직밴드 제나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2022 경남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는 범한퓨얼셀㈜(회장 정영식)이 영예의 메세나 대상을 차지했다.
범한퓨얼셀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통합솔루션 기업으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후원을 시작해 10여 년 동안 경남관악단, 경남리틀예술단 등을 다양한 장르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정 회장은 지역민과 문화예술로 보다 행복하게 소통하는 것을 철학으로 삼으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메세나인상은 조우성 ㈜영광산업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조 대표는 아무리 뛰어난 기업가더라도 혼자 힘만으로는 기업을 성장시킬 수 없듯이 문화예술도 함께해야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남도의원 재임 시절에는 경남도민예술단 창립에 주요 역할을 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큰 획을 긋기도 했다.
문화경영상은 원창단조(대표 이현석), 문화공헌상은 ㈜세영(대표이사 박영숙)이 각각 선정됐다.
Arts & Business상은 모범적인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례를 보여준 ㈜강민(대표이사 강원호)과 경남필하모닉청소년관악단(음악감독 주원배)이 각각 수상했다.
경남메세나협회와 BNK경남은행이 후원하는 '문화예술 유망주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3학년 이희상 학생(트럼펫)과 진주중학교 2학년 박지훈 학생(타악기)이 선정돼 장학금이 주어졌다.
최홍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기업인과 각별한 관심으로 성원해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지역의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서로 상생하는 진정한 파트너십 형성을 위해 매진하며, 이를 통해 아름답고 새로운 ‘문화경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에서 "메세나 활동을 통해 기업인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손잡고 경남의 문화예술을 꽃피워가고 있다"면서 "메세나협회 활동이 활성화되고, 든든한 후원 기업들이 더 많이 나와서 경남의 문화예술이 더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한 수상자들에게 도민을 대표해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2007년 창립돼 올해로 15년째를 맞았으며, 지역 기업체와 문화예술단체의 1대 1 결연 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올해 기업과 예술단체 199개 팀이 결연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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