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전에 중부 일부 비·눈…동해안 건조특보

최현미 2022. 12. 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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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위가 풀려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이 1.8도로 영상권이고요.

어제보단 6도 정도 높습니다.

한낮의 기온도 전국이 10도 안팎으로 예년 이맘때 보다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서울 등 수도권은 맑은 하늘이 드러났지만 충청의 북부 지역에 약하게 비나 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지역에는 오늘 오전까지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동해안과 전남, 경남 곳곳에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강원 영동은 강풍특보까지 내려졌는데요.

대형 화재 위험이 큰 만큼 불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은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 충청과 전북, 광주는 오전에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철원 영하 5.6도, 광주 1.5도 등으로 어제보다 3~7도 정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강릉 11도, 대전과 대구 10도, 부산은 13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4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서해 중부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엔 호남과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오겠지만, 그 밖의 지역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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