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제주 가듯이 떠난다” 연말 해외여행 문턱 낮아져

조용철 2022. 12. 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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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일본 오사카를 제주 가듯이 방문하는 여행 패턴이 생겨나면서 해외여행의 문턱이 크게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기어때에 따르면 12월 국내 및 해외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평균 숙박일 수를 비롯해 전반의 여행 패턴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말 기준, 12월 국내와 해외 평균 숙박일 수는 2.2박, 3박으로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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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거리 /사진=호텔스컴바인

[파이낸셜뉴스] 연말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일본 오사카를 제주 가듯이 방문하는 여행 패턴이 생겨나면서 해외여행의 문턱이 크게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기어때에 따르면 12월 국내 및 해외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평균 숙박일 수를 비롯해 전반의 여행 패턴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말 기준, 12월 국내와 해외 평균 숙박일 수는 2.2박, 3박으로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국내처럼 해외를 손쉽게 여행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가벼운 일정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았다.

3박 이내의 짧은 일정을 선호하면서, 12월 가장 숙박 예약이 많은 국내 도시는 △제주시 △서귀포시 △강릉시 △해운대구 △경주시 순으로 조사됐다.

해외 도시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나트랑 △다낭 순으로 인기를 끌며 비행시간이 4시간 권인 동아시아 지역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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