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육용오리 농장 검출 조류인플루엔자, 고병원성 확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정밀검사를 통해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남에서는 지난 15일 장흥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나주 육용오리 농장 4곳, 고흥 육용오리 농장 1곳, 무안 종오리 농장 1곳, 나주 산란계 농장 1곳, 함평 산란계 농장 2곳 등 10곳에서 H5형 AI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나주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전남 가금농가 중 11번째 고병원성 AI 검출이다.
7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나주시 동강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가축의 집단폐사가 증가했다는 농장주의 신고가 접수됐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정밀검사를 통해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출로 전남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가금농가는 총 11곳으로 늘었다.
앞서 전남에서는 지난 15일 장흥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나주 육용오리 농장 4곳, 고흥 육용오리 농장 1곳, 무안 종오리 농장 1곳, 나주 산란계 농장 1곳, 함평 산란계 농장 2곳 등 10곳에서 H5형 AI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작업을 벌이는 한편 현장지원관을 보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또 발생농가 가금 1만2000수와 반경 2㎞ 내에 있는 농가 2곳의 1만9000수를 살처분 조치했다.
전남도는 방역지역 농장 49곳과 역학농장19곳, 동일 계열농장 33곳을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남에서는 야생조류에서 14건의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순천만 12건, 강진만 1건, 영암호 1건이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CCTV 사각지대서 '줄줄' 노상 방뇨한 부부…거울에 딱 걸렸다[영상]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