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1순위 청약 평균 3.69대 1…"비교적 낮은 경쟁률 보여"

박연신 기자 2022. 12. 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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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올림픽 파크 포레온)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어제(6일) 진행된 올림픽파크 포레온 일반청약은 총 3695가구 모집에 1만364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습니다.

모든 타입에서 미달 없이 모집이 완료됐지만 지난달 청약이 진행됐던 서울 강동구 '더샵 파크솔레이유' 평균 15.7대 1의 경쟁률보다 비교적 낮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은 보인 주택형은 가구 모집에 64명이 신청한 전용면적 29㎡A(12.8대 1)에 그쳤습니다.

소형 평수인 39㎡A와 49㎡A는 각각 1대 1과 1.6대 1을 보여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예비입주자 인원까지 채워 청약 접수를 종료한 주택형은 29㎡A, 59㎡D·E, 84㎡A·B 등 5개 뿐이었습니다.

다만 주방 창문 간 거리가 좁아 창을 통해 맞은편 집이 마주 보이는 구조로 설계돼 '주방뷰' 논란이 있던 타입인 59㎡C와 84㎡E도 각각 4대 1, 2.7대 1의 낮지 않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7일)부터는 기타지역(서울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접수를 받고 내일(8일) 2순위 신청이 끝난 뒤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집니다. 계약일은 내년 1월 3~17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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