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불꽃축제 대비 숙박업소 집중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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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바가지 요금이 기승을 부리는 것과 관련 행사 당일인 17일까지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지도·점검은 불꽃축제 개최지 인근인 수영구와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하되 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이번 점검기간 운영과 함께 수영구와 해운대구에 숙박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숙박요금 안정화와 준수사항 이행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과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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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일까지 수영구·해운대구 중심으로
요금표 게시 및 게시요금 준수, 과도한 숙박요금 인상 등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바가지 요금이 기승을 부리는 것과 관련 행사 당일인 17일까지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지도·점검은 불꽃축제 개최지 인근인 수영구와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하되 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점검 대상은 ▲요금표 게시 및 게시요금 준수 ▲과도한 숙박요금 인상 ▲기존 예약 고객 예약 변경 또는 일방 취소 ▲객실청결 등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여부(계도) 등이다.
점검반은 자치구·군별 공중위생담당자와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점검기간 운영과 함께 수영구와 해운대구에 숙박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숙박요금 안정화와 준수사항 이행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과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수영구는 수영구 누리집을 통해 자체적으로 온라인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신고접수건에 대한 점검반의 현장 확인, 행정조치 등을 통해 계도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도 지난 12월 1일 숙박업 부산시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제17회 부산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요금 안정화 대책을 논의하고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숙박업 관계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듣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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