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다 집어삼킨 시뻘건 불길…대구 성서공단에서 큰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7일) 새벽 대구에 있는 한 공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불이 나 당국이 긴급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시흥에 있는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억 원이 넘는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경기 시흥시에 있는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7일) 새벽 대구에 있는 한 공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불이 나 당국이 긴급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시흥에 있는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억 원이 넘는 피해가 났습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공장 전체를 삼켰습니다.
연기와 함께 폭발음도 쉴 새 없이 이어집니다.
오늘(7일) 새벽 1시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20여 명과 장비 70여 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3시간 2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목격자 : 꽤 가까이 화재가 나서 놀라서…. (소방차가) 한 10대에서 20대 이상은 지나간 것 같거든요?]
화재 직후 근처 인원은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이 시작된 곳은 공단 안 종이 제조공장으로, 탈 것이 많은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어제 오후 5시 50분쯤, 경기 시흥시에 있는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작업자 3명이 대피하고 공장 1동이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방탄소년단 뷔, '서진이네' 합류…멕시코 목격담 나왔다
- 동행 끝낸 벤투, 이유는 계약 기간 이견…새 감독은 누구
- 호날두 빼자 경기력 폭발했다…해트트릭 터진 신예 선수
- 스페인 또 승부차기 악몽…모로코, 무적함대 꺾고 8강행
- 친윤 모임 '국민공감', 오늘 출범…한동훈 차출론도 솔솔
- 박유천, 전 매니저 고소 결과…경찰 “업무상 횡령, 혐의 없음”
- 실내 마스크 해제, 총리의 말…“전문가들 1월 말쯤 생각”
- 5년 끈 최태원-노소영 이혼…“재산분할 현금 665억 원”
- “6% 어디로 갔지?” 기준금리 인상에도 사라진 고금리 예금
- '승강장 사이 낀 쇼핑 카트' 승객 전원 하차…목격자들 “눈을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