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S&P 500 지수, 3천750까지 떨어질 수도"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12. 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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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S&P 500 지수가 3천75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코스틴 전략가는 현지시간 6일 CNBC에 출연해 "보통 수준의 경제성장을 이뤄내는 반면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결국 시장은 오로지 밸류에이션에 의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현재 금리 수준과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을 생각하면 멀티플이 지금보다 확장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경기침체가 발생하고 내년에 실적이 11% 떨어진다면 시장은 3천750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3천750~4천 범위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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