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서태지와 아이들·BTS…기록으로 본 ‘가요계 30년’
KBS 2022. 12. 7. 07:10
음반 판매량을 통해서 본 케이팝의 30년 역사가 공개됐습니다.
최고 또는 최초의 기록을 가진 가수들- 함께 만나보시죠.
음악 차트를 운영하는 '한터글로벌'이 1993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인기 가수들의 음반 판매량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1993년 발매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2집 '하여가'는 그해 가장 높은 213만 장의 판매고를 나타냈는데요, 아울러 국내 최초로 200만 장을 돌파한 음반으로도 기록돼 있습니다.
이어 1995년에는 '잘못된 만남' 등이 수록된 김건모 씨 3집 앨범이 286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가요계의 부흥기를 이끌었습니다.
또 음반보다 음원 위주 시장이 형성된 2천 년대에도 그룹 '에스지워너비'(SG워너비)와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의 음반은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나타냈는데요.
특히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5년 연속 연간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 2020년엔 1년 새 720만 장이 넘는 판매고로 월드스타의 위상을 보여줬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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