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공단 인쇄물 제작업체 공장 화재…5시간째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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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0시56분쯤 대구 달서구 월암동 성서공단에 있는 한 종이 인쇄물 제작업체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5시간 째 진화 중이다.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차량 110대와 대원 258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큰 불길은 잡았으나 잔불을 정리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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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7일 0시56분쯤 대구 달서구 월암동 성서공단에 있는 한 종이 인쇄물 제작업체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5시간 째 진화 중이다.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차량 110대와 대원 258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소방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단계이며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본부인 대구소방안전본부가 화재 현장 인근 지역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를 지원하는 단계다.
현재까지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던 직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을 끄던 소방대원 2명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큰 불길은 잡았으나 잔불을 정리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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