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그룹 TC 문화계에 20억원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강그룹 TC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20억원을 기부한다.
태창철강을 모기업으로 하는 철강그룹 TC는 내년부터 4년간 매년 5억원 씩 대구 문화예술진흥원에 기부하기로 대구시와 6일 약정을 맺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문화예술에 대한 각별한 사랑으로 지역 대표 공연문화의 진흥․발전에 힘써 주신 데 대해 TC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연문화분야 대상 후원으로 상의 권위가 높아짐과 아울러,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국제위상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강그룹 TC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20억원을 기부한다.
태창철강을 모기업으로 하는 철강그룹 TC는 내년부터 4년간 매년 5억원 씩 대구 문화예술진흥원에 기부하기로 대구시와 6일 약정을 맺었다.
TC의 기부금은 내년 20주년을 맞는 대구국제오페라 축제에 권위있는 오페라상을 신설하고 국제 뮤지컬페스티벌 시상금 규모 확대와 대구 '사야 국악상'을 만드는 등 오페라와 뮤지컬,국악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창업 76주년을 맞은 TC는 국내 철강 업계 선두주자로 2012년 사야문화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다.
특히,대구오페라하우스 개관 초기부터 공연환경 개선을 위한 무대막 기증을 시작으로 오페라축제에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작년부터 창작오페라 발전을 위한 '오페라 카메라타'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문화예술에 대한 각별한 사랑으로 지역 대표 공연문화의 진흥․발전에 힘써 주신 데 대해 TC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연문화분야 대상 후원으로 상의 권위가 높아짐과 아울러,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국제위상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돌고 돌아 청와대 영빈관…졸속 이전 논란 재점화
- 모텔서 숨진 20대 여성 몸 곳곳 멍…남성 폭행 CCTV 찾았다
- 딸 시신 김치통에 보관한 엄마·아빠 구속…아이 머리뼈에는 구멍도
- "싸움판 커졌다"…'화물연대 파업지지' 수도권 노동자들 거리로
- 아내와 두 아들 살해한 아빠의 치밀한 범행…기억상실 주장했다
- 저출산 극복 넘어 인구감소 적응으로…컨트롤타워 구축 '숙제'
- 펠로시의 뒤끝? 김치데이 초대에 끝내 불응
- [단독]정문헌 종로구청장, 측근 관련 업체에 '예산 전용' 의혹
- 北, 우리 군 훈련 이틀째 문제삼아 방사포 도발…9.19 또 위반
- [尹정부 7개월]'민정수석실' 폐지, 득보다 실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