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대기오염 공동관리 방안은?…미세먼지 토론회

권혁진 기자 2022. 12. 7.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9일 오후 2시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과 대기오염 공동 관리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차원에서 탄소중립 정책과 미세먼지 관리 정책의 효과적 실행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서울시, 9일 효과적 실행 방안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뉴시스]‘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과 대기오염 공동 관리 방안' 토론회.(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9일 오후 2시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과 대기오염 공동 관리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차원에서 탄소중립 정책과 미세먼지 관리 정책의 효과적 실행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대기질 및 기후변화 연구분야 전문가 5명이 참여하는 행사는 주제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대기정책과 탄소중립 정책의 공편익 효과분석 및 시사점 ▲탄소중립 전략 이행에 따른 2030 미세먼지 개선 효과와 시사점 ▲도시기후 위기시대, 탄소중립과 대기오염 대응방향 ▲중국 탄소중립 및 청정대기 동시 관리 정책 ▲단기체류 기후변화 유발물질과 국제협력의 필요성 등에 대해 전문가 5명의 발제로 꾸려진다.

김동영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과 최기철 한국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실 연구위원, 정권 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교수, 전권호 국립환경과학원 지구환경연구과 환경연구관, 선우영 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교수가 5개 분야를 나눠 설명한다.

이어질 질의응답에서는 앞서 발표한 주제를 놓고 시민 질의에 대한 답변이 이뤄진다.

토론회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토론회 주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질문을 하면 된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대기오염과 기후변화가 실질적인 환경위기로 인식되는 오늘날에 이번 행사가 기후변화 정책과 대기질 관리 정책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향후 서울시의 기후변화-대기질 관리 정책을 구체화 시키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될 합리적이고 선제적인 정책과제를 도출하겠다”고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