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예산 2조원 시대 연다…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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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연간 예산이 2조원 시대를 연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2조 500억원 규모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첫 해에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한 만큼 예산 3조 시대를 임기 내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추경 예산은 구미시의회 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6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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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440억원 증가한 2조 500억 편성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 연간 예산이 2조원 시대를 연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2조 500억원 규모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추경 예산은 제1회 예산보다 5440억원(36.12%) 늘었다.
일반회계 1조 7109억원, 특별회계 3391억원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시정 역점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과감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315억원의 재원을 절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첫 해에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한 만큼 예산 3조 시대를 임기 내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한 책임감 있는 예산을 편성해 다가올 공항 배후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새희망 구미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제2회 추경 예산은 구미시의회 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6일 최종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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