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대면으로 돌아온 삼척 동해왕 이사부 축제

구정민 2022. 12. 7.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00년 전 우산국(울릉도, 독도)을 우리 역사에 최초로 편입시킨 신라장군 이사부(異斯夫)의 해양개척 혼을 기리고, 문화관광 발전 의지를 다지기 위한 '2022 삼척 동해왕 이사부 축제' 준비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드는 등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오는 9일 오후 5시 송가인과 신문희, 김다나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는 삼척항 이사부 광장은 현재 메인 무대 설치 및 각종 전시·체험부스 설치 등 작업이 한창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개막 사흘간 진행…막바지 준비 한창

1500년 전 우산국(울릉도, 독도)을 우리 역사에 최초로 편입시킨 신라장군 이사부(異斯夫)의 해양개척 혼을 기리고, 문화관광 발전 의지를 다지기 위한 ‘2022 삼척 동해왕 이사부 축제’ 준비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드는 등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오는 9일 오후 5시 송가인과 신문희, 김다나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는 삼척항 이사부 광장은 현재 메인 무대 설치 및 각종 전시·체험부스 설치 등 작업이 한창이다.

주 무대인 이사부광장으로 통하는 삼척항 진입로와 동해고속도로 삼척나들목, 국도 7호선 일원에는 지난 2019년 태풍 ‘미탁’ 피해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올해 4년만에 다시 대면축제로 열리는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 개최를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물결을 이뤄 이사부 축제를 알리는 가로 배너기와 함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올해 축제는 9일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10일 이사부 장군을 주제로 박상수 삼척시장과 정정순 삼척시의장이 출연해 이사부 축제의 역사적 의미와 향후 축제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비롯해 강진과 박상철, 박혜신, 천명훈 등이 출연하는 TV·라디오 방송이 진행된다. 또 11일에는 무용과 사물놀이 등 생활 속 수준 높은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이사부 예술단 공연이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투호와 드론체험,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포토존 등이 운영돼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마카 프리마켓이 열려 도마와 손수건, 주얼리, 레진공예, 도자기, 천연비누 등 지역 상품이 판매되고, 아름다운 독도 사진전이 펼쳐진다. 구정민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