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무비자 입국제도 시행 특례 적용 필요

박지은 2022. 12. 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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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시대 개막과 연계, 양양국제공항 해외관광객 유입 활성화를 위해 무사증(무비자) 입국제도 시행 특례 적용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인바운드 관광시장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법(외국인의 입국·체류 특례)에 근거, 무비자 제도가 도입됐다"며 "강원특별자치도 무사증 전면 허용시 양양공항을 통한 외국인 입국 목표는 연간 약 250만명, 1인당 도내 소비금액은 연간 약 2조2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며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의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 특례 발굴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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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해외마케팅 포럼
▲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글로벌 관광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2022 해외마케팅 포럼’이 6일 강원연구원에서 전문가들과 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개막과 연계, 양양국제공항 해외관광객 유입 활성화를 위해 무사증(무비자) 입국제도 시행 특례 적용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 또, ‘K-드라마 1번지 강원도’, ‘K컬처 원류 강원도’를 비롯한 한류클러스터 조성 등 강원 한류관광 브랜드화를 선점해야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 강원연구원, 강원도민일보사는 6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글로벌 관광 대응 전략’을 주제로 ‘2022 해외관광마케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반년 앞으로 다가온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관광 전략을 집중 논의한 첫 공론화의 장(場)이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인바운드 관광시장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법(외국인의 입국·체류 특례)에 근거, 무비자 제도가 도입됐다”며 “강원특별자치도 무사증 전면 허용시 양양공항을 통한 외국인 입국 목표는 연간 약 250만명, 1인당 도내 소비금액은 연간 약 2조2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며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의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 특례 발굴을 제안했다.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관광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경쟁력을 지닌 관광지가 돼야한다”고 기대했다.

이날 포럼은 김남조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최기용 강원도 문화관광국장,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이사, 천남수 강원사회연구소장 등이 발제·토론에 참여했으며 도와 18개 시군, 도관광재단, 강원연구원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박지은·정승환

▶상보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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