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지하상가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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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원주시 핵심시책인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최근 소상공인 전반을 지원키 위해 신설하는 시장 직속기구 '소상공인 종합정보센터' 장소를 지하상가로 정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원주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체계도 갖춘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 경제의 실질적 주축인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 넣도록 보다 많은 의견 수렴과 시책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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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분석·시책 발굴·교육 등
각종 사업 병행 지원금 계획도
민선 8기 원주시 핵심시책인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최근 소상공인 전반을 지원키 위해 신설하는 시장 직속기구 ‘소상공인 종합정보센터’ 장소를 지하상가로 정했다. 중앙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문화의 거리 등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이 밀집해 소상공인이 집중돼 있는 만큼 적지로 판단했다. 8명의 직원이 배치되며 내년 2월쯤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소상공인 상권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상권정보 제공에 나선다. 또 소상공인 관련 국·도비 공모사업 등 신규 시책을 발굴하는 한편 경영안정자금, 노란우산공제 희망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화폐와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활성화 업무도 맡는다. 세무, 노무, 마케팅 등 교육도 진행하며 창업·폐업, 경영개선, 청년창업 프로그램까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원주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체계도 갖춘다.
여기에 내년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금으로 60억원을 계획했다. 업체당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3년간 3%의 이차보전을 한다. 또 자유시장, 남부시장, 문화의거리, 상지대 길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자유시장은 지하 1층, 지상 1층 석면텍스 교체, 남부시장은 노후 변압기 교체 등 보수공사에 나선다. 문화의 거리는 주차 쿠폰 지원, 상지대 길은 골목형 상점가 컨설팅 및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 경제의 실질적 주축인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 넣도록 보다 많은 의견 수렴과 시책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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