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7일, 수)…아침 최저 -2도, 대기건조 '불조심'

이수민 기자 2022. 12. 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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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 최저기온이 -2도를 웃돌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광주와 전남 곡성·광양·순천·여수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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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전통시장의 국밥집 찜통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2022.12.1/뉴스1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7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 최저기온이 -2도를 웃돌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광주와 전남 곡성·광양·순천·여수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 예상될 때 발표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2도, 보성 -1도, 나주·담양·순천·장성·장흥·화순 0도, 고흥 1도, 강진·광양·광주·영암·해남 2도, 영광 3도, 여수·함평 4도, 무안·완도 5도, 목포·신안·진도 6도로 전날보다 5~6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광주·구례·나주·담양·목포·무안·보성·영광·영암·장성·함평·화순 11도, 강진·고흥·광양·순천·신안·여수·장흥·진도·해남 12도, 완도 13도로 전날보다 2~3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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