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박지현, BBC ‘올해의 여성 100인’에

이은택 기자 입력 2022. 12. 7. 03:03 수정 2022. 12. 7.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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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6일(현지 시간) 영국 공영 BBC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들었다.

이 부회장을 올해의 여성 후보로 추천한 호주 배우 레블 윌슨은 "완전한 걸파워(여성의 힘)를 보여주는 나의 롤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도 올해의 여성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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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6일(현지 시간) 영국 공영 BBC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들었다.

BBC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 부회장은 열정적인 예술 후원자로 한류(韓流)를 이끌고 있다”며 “케이팝의 세계적인 성공을 이끈 원동력이자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외국어 영화 ‘기생충’의 총괄 제작자”라고 소개했다. 이 부회장을 올해의 여성 후보로 추천한 호주 배우 레블 윌슨은 “완전한 걸파워(여성의 힘)를 보여주는 나의 롤 모델”이라고 밝혔다.

BBC는 박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N번방’으로 알려진 온라인 성범죄 조직을 척결하는 데 기여한 뒤 정치에 입문했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도 올해의 여성에 올랐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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