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복 부산주택건설협회 회장 취임

최영지 기자 2022. 12. 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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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는 지난 5일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박재복(사진 앞줄 왼쪽 여섯번 째)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고금리로 인한 시장 위축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시장의 경색으로 주택공급 중단 우려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신임 회장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지켜봐 달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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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는 지난 5일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박재복(사진 앞줄 왼쪽 여섯번 째)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고금리로 인한 시장 위축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시장의 경색으로 주택공급 중단 우려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신임 회장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지켜봐 달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병수 국회의원, 하윤수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전종호 부산보훈청장,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 허남식 신라대 총장,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김영주 재부경남향우연합회장, 배재한 국제신문 사장, 이오상 KNN 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장 내정자인 정원주 대우건설·중흥건설그룹 부회장도 함께 했다.

박 신임 회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부산대와 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고 부산대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3년 지원건설㈜을 설립하고 아파트 브랜드 ‘지원더뷰’를 앞세워 다양한 건설 사업을 성공리에 이끌며 지역 대표 중견 건설사로 성장시켰다. 이후 지원건설을 모태로 ▷지원홀딩스 ▷오경종합건설 ▷오경이엔지 ▷서울조경건설 ▷오성조경개발 ▷해금강 ▷오경 ▷더채움 등으로 이루어진 지원그룹을 이끌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985년 한국중소주택사업자협회로 출발, 1993년 법정단체로 승격됐다. 현재 부산지역 750여 개 회원사 등 전국에 1만여 회원사가 있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주택 공급에 가장 핵심적인 사업자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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