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나온 120분→승부차기 3연속 실축' 스페인, 0-3 패배… 모로코 8강행[월드컵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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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2번째 승부차기 접전의 승자는 모로코였다.
그렇게 전반을 0-0 팽팽한 점수로 마친 스페인과 모로코였다.
지지부진한 공방을 펼치던 양 팀은 모로코의 왈리드 셰디라, 스페인의 알바로 모라타, 니코 윌리엄스 등 체력이 충분한 교체 선수들이 힘을 내며 후반 종료 직전 잠시 불꽃이 튀었다.
오히려 연장 전반 13분 모로코가 역습을 통해 셰디라의 일대일 기회를 창출하며 스페인을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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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이번 대회 2번째 승부차기 접전의 승자는 모로코였다.

모로코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모로코와의 맞대결에서 승부차기 끝에 3-0으로 승리했다.
경기 흐름은 예상대로였다. 조별리그를 철저하게 걸어잠근 '전매특허' 수비로 뚫어낸 모로코는 이날도 다름 없는 변함없는 전술을 꺼내들었다. 오히려 당시보다도 수비 라인을 더욱 내리면서 스페인 공격을 차단하고 역습 한방을 노리겠다는 의미였다.
스페인은 이 예상된 모로코의 전술에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 전반 중반 쯤 모로코의 수비 집중력이 잠시 흐트러지며 몇 차례 기회를 잡긴 했지만 유효슈팅조차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모로코가 하킴 지예흐, 아슈라프 하키미 원투펀치를 앞세워 매서운 역습을 보여주기도 했을 정도. 그렇게 전반을 0-0 팽팽한 점수로 마친 스페인과 모로코였다.
후반전도 흐름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스페인은 후반 10분 다니 올모의 첫 유효슈팅이 나왔지만 여전히 창끝이 무뎠다. 교체카드를 통해 공격진에 변화도 줬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의미없는 볼 순환만 있었을 뿐 답답함을 해갈하는 날카로운 패스나 기회창출이 없었다. 반면 모로코는 스페인이 제풀에 지칠 때까지 끈덕지게 기다리는 모양새였다.
지지부진한 공방을 펼치던 양 팀은 모로코의 왈리드 셰디라, 스페인의 알바로 모라타, 니코 윌리엄스 등 체력이 충분한 교체 선수들이 힘을 내며 후반 종료 직전 잠시 불꽃이 튀었다. 그러나 모두가 기다리던 점수는 나오지 않았고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스페인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연장 시작과 함께 영건 안수 파티, 알레한드로 발데 투입을 통해 반전을 도모했다. 그러나 수비라인을 내릴 대로 내린 모로코를 뚫기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연장 전반 13분 모로코가 역습을 통해 셰디라의 일대일 기회를 창출하며 스페인을 위협했다. 그나마 우나이 시몬 골키퍼가 슈퍼세이브로 스페인을 구했다.
연장 후반도 반전은 없었다. 이미 체력이 빠질 대로 빠진 양 팀 선수들의 발은 무거웠다. 의미없는 공방만 지속됐고 결국 이렇다할 장면 없이 양 팀은 승부차기로 향했다. 양 팀의 명운이 각각 스페인의 시몬, 모로코의 야신 보노 골키퍼의 두 손에 걸리게 된 상황.

선축 모로코의 첫 번째 키커 압델하미드 사미리가 문제없이 성공시킨 가운데, 스페인 파블로 사라비아가 우측 골대를 맞추면서 고개를 떨궜다. 이어 모로코의 지예흐가 또 성공한 가운데, 스페인의 두 번째 키커 카를로스 솔레르가 또 실축하고 말았다. 우측을 선택한 것이 완전히 읽힌 것.
승기를 거의 잡은 모로코였지만 세 번째 바드르 바눈이 시몬의 선방에 가로막히며 다시 승부가 안갯속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세르히오 부스케츠마저 3연속 실축을 막지 못했다. 결국 모로코의 4번째 키커 하키미가 문제없이 마지막 골을 집어넣으며 8강으로 향했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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