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경기도 주택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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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주택행정을 선도하는 우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부천시는 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택행정평가와 공동주택 모범 상생·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지자체 주택행정 전반에 대한 사업의 추진 성과를 분석·공유, 우수 시책은 전파하고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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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 홈페이지’ 관리 지원을 비롯해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 실시 △더 안전해지는 스마트홈 사업(ICT 돌봄기기로 건강 상황 등 비대면 확인), 고령친화 안전하우징, 가족 봉사단 운영 △총괄·공공 건축가 제도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진달래마을 효성센트럴 아파트와 시는 ‘모범 상생 우수 관리단지 및 기관’ 영예를 안았다. 이에 단체·개인에 더해 유공기관 표창까지 수상했다. 해당 아파트는 RFID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 도입, 주민들의 자발적 야간 주차단속 등의 사례에서 호평을 얻었다.
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각 분야의 활동을 돕고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환경도 마련했다. 시는 내년에도 전기·변전설비, 옥상방수, 승강기 및 외벽균열 보수 등 보조금 지원사업을 1∼2월에 접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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