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오래 사는 한국인...50년 동안 기대수명 21년↑
[앵커]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이 지난해 83.6년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출생아는 83살까진 살 것으로 예상한다는 뜻인데요,
만약 암을 극복하게 된다면 3년 넘게 수명이 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970년대,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60살을 겨우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장수가 사회적으로 큰 경사였던 배경입니다.
[대한뉴스 제1238호 (1979년) : 이날 경찰국 가족 중 '장수 어른'과 장한 어른, 효자, 효부, 열녀 등 15명에게 푸짐한 선물과 감사장을 주고….]
그리고 50년,
의학의 발달과 함께 기대수명은 빠르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10년 전과 비교하면 3년 증가했습니다.
1970년보단 20년 넘게 길어졌습니다.
국민 10명 가운데 9명가량은 65살까진 생존하고,
80살 넘어까지 살 확률도 남자가 63.1%, 여자가 81.7%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암과 심장 질환, 폐렴은 여전히 큰 위협이었습니다.
지난해 출생아가 3대 질병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가 44.8%, 여자가 35.9%나 됐습니다.
남녀 모두 암이 제일 골칫거리였습니다.
[노형준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65세인 남자가 미래에 사망할 확률은 암, 폐렴, 심장 질환 순으로 높았고, 여자는 암, 심장 질환, 폐렴 순으로 높았습니다.]
만약 암을 극복한다면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3.5년 늘어나게 됩니다.
3대 사인이 모두 사라지는 상황에선 6.3년이나 더 살 수 있습니다.
YTN 조태현입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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