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댕댕트레인' ESG캠페인 성료…로얄캐닌, 보호소에 사료 기부

최서윤 기자 2022. 12. 6. 2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얄캐닌코리아가 한국관광공사, 영월군,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반려견 동반 열차여행 '강원 댕댕트레인'을 통해 모은 사료 2.5톤을 영월군 유실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댕댕트레인'은 강원도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가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에 맞춰 기획한 국내 최초의 반려견 동반 전용열차 여행상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영월군·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후원
로얄캐닌, 한국관광공사 등은 사료 2.5톤을 영월군 동물 보호소에 기부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 김석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 최명서 영월군수, 윤성은 로얄캐닌코리아 상무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로얄캐닌코리아가 한국관광공사, 영월군,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반려견 동반 열차여행 '강원 댕댕트레인'을 통해 모은 사료 2.5톤을 영월군 유실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댕댕트레인'은 강원도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가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에 맞춰 기획한 국내 최초의 반려견 동반 전용열차 여행상품이다.

지난 11월 3차례에 걸쳐 임시 운영했으며 반려인 376명과 반려견 255마리가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로얄캐닌은 열차 내 수의사의 영양 상담 코너운영과 '여행 펫티켓 가이드북'을 배포했다.

이번 댕댕트레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료기부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총 열차 운행 거리 1306㎞를 무게 단위로 환산 후 추가 후원 1200㎏을 더해 총 2.5톤의 사료가 보호소에 전달됐다.

지난 5일 영월군청에서 진행된 사료 기부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 김석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 윤성은 로얄캐닌코리아 대외협력부 상무가 참석했다.

기부식이 끝나고 강원도관광재단과 로얄캐닌 임직원, 펫츠고트래블 관계자는 보호소로 이동해 견사 환경 개선과 강아지들의 월동 준비를 도왔다.

윤성은 로얄캐닌코리아 상무는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기차여행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기부 사료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로얄캐닌은 반려견 동반여행 확대와 동시에 보호자의 책임감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news1-10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