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놀다 새벽 귀가한 고딩맘…11살 연상 남편 "아내 위한 프리데이"('고딩엄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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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2'에 11살 나이 차이가 나는 고딩엄빠가 등장했다.
6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19살에 임신한 고딩맘과 11살 연상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박은지는 19살에 11살 연상의 모준민을 만나 임신한 뒤 양가 허락 하에 아이를 낳고 자신의 집에서 남편과 살기 시작했다.
현재 21살인 박은지는 일상 영상에서 아들을 남편에게 맡기고 밤 새워 논 뒤 새벽에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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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고딩엄빠2'에 11살 나이 차이가 나는 고딩엄빠가 등장했다.
6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19살에 임신한 고딩맘과 11살 연상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박은지는 19살에 11살 연상의 모준민을 만나 임신한 뒤 양가 허락 하에 아이를 낳고 자신의 집에서 남편과 살기 시작했다.
현재 21살인 박은지는 일상 영상에서 아들을 남편에게 맡기고 밤 새워 논 뒤 새벽에 귀가했다.
32살이 된 남편 모준민은 2년째 처가살이 중이었다. 그는 콜센터, 배달, 상하차 등을 거쳐 지금은 평범한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와이프가 어리다 보니까 친구들끼리 노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워했다. 육아에 지쳐서 풀 곳이 없다 보니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프리데이를 정했다"며 아내에게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시간을 줬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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