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름을 기억하라...레알-첼시-PSG가 노리는 16세 FW

백현기 기자 2022. 12. 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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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초신성 엔드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럽 챔피언인 레알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에 이어 브라질 출신 공격수를 모으려 하고 있으며 엔드릭이 낙점을 받은 것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올해 말에 엔드릭에 대한 제안을 제시할 것이다. 공식적인 대화는 선수와 클럽 사이에서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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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브라질의 초신성 엔드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엔드릭은 16세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다. 파우메이라스 유스를 거쳐 2022년 7월 파우메리아스 1군에 데뷔하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173cm의 큰 체구는 아니지만 왼발을 잘 사용하며 중앙 공격수와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가장 큰 강점은 골 결정력이다. 성인 무대 기록은 아니지만 엔드릭은 172경기에서 170골을 넣으며 유럽과 남미의 동나이대 선수들과 비교할 때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자신을 키워준 파우메이라스와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제 다른 클럽들이 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유럽 챔피언인 레알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에 이어 브라질 출신 공격수를 모으려 하고 있으며 엔드릭이 낙점을 받은 것이다.


레알은 구체적인 영입 목표를 갖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올해 말에 엔드릭에 대한 제안을 제시할 것이다. 공식적인 대화는 선수와 클럽 사이에서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은 옵션을 포함해 엔드릭 영입에 총 6천만 유로(약 833억 원)의 금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세의 선수를 영입하는 것에 비해 굉장히 높은 금액이다.


하지만 레알뿐 아니라 다른 빅클럽들도 엔드릭을 노리고 있다.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PSG)도 엔드릭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레알은 현재 엔드릭 영입전에 앞서있지만 끝까지 위 두 클럽과 경쟁해야 할 전망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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