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 故 구하라에 특별한 선물 “언니가 원했던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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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강지영이 완전체 활동을 마무리 한 소감과 故 구하라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강지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어떤 말로 이 기분을 표현할 수 있을까, 며칠 동안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생각을 많이 해봤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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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카라 강지영이 완전체 활동을 마무리 한 소감과 故 구하라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강지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어떤 말로 이 기분을 표현할 수 있을까, 며칠 동안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생각을 많이 해봤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아직도 이 모든 게 꿈만 같다. 나는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정말 강하고 대단한 일을 하는 축복 받은 사람이라는 걸 9년이란 시간 동안 팀을 떠나 솔로 활동을 하면서 잊고 살았던 것 같다. 다시 카라의 멤버로 돌아오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완전체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어 “카라 안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하나가 되는 걸 보면서 이번 활동이 그저 감사하고 행복했다. 다시 MOVE AGAIN 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또 “며칠 동안 정리해 보려고 했는데 아직도 마음이 일렁인다. 우리 카밀리아,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 그대들이 없었다면 이 모든 걸 이뤄내지 못했을 거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 자주 만나길. 약속하겠다”라고 덧붙이며 특별한 팬 사랑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지영은 “언니야, 우리에게 너무나도 좋은 날이 왔어. 언니가 원했던 이 순간이. 사랑해, 보고 싶다”면서 고 구하라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강지영이 함께 게재한 사진엔 구하라의 납골당에 놓인 새 앨범 CD가 담겨 있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최근 강지영이 속한 카라는 7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스페셜 앨범 ‘MOVE AGAIN’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강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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