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北도발 일상화에 대북정서 악화, 통일염원 약해져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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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6일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일상화되면서 우리 국민의 대북 정서가 악화하고 통일에 대한 기대와 염원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고 했다.
권 장관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 거버넌스 구축 토론회' 축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통일부 장관으로 너무나 안타깝고 답답하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지금 북한은 모든 대화의 문을 닫아 걸은 채 연일 군사 도발과 거친 언사를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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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6일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일상화되면서 우리 국민의 대북 정서가 악화하고 통일에 대한 기대와 염원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고 했다.
권 장관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 거버넌스 구축 토론회' 축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통일부 장관으로 너무나 안타깝고 답답하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지금 북한은 모든 대화의 문을 닫아 걸은 채 연일 군사 도발과 거친 언사를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굳게 먹고 통일 미래를 내다보는 긴 안목으로 당당하게 대응하는 게 필요하다"며 "'사회적 대화'를 통해 통일미래상을 구체화하고 통일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북한군은 이날도 전선 근접 지역에 82발의 방사포탄을 8시간30분에 걸쳐 해상으로 사격했다고 밝히는 등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은 한미가 이틀째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진행한 사격훈련에 대응해 전날부터 무력시위성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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