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경쟁' 밀린 바르사 MF, 거취 고심 중...토트넘 관심 재점화?

오종헌 기자 2022. 12. 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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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케시에가 다시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됐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케시에의 거취는 12월 안에 결정될 것이다. 비록 케시에의 에이전트가 구단 측과 대화를 나눈 뒤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지만 분명 그를 향한 제의가 있었다. 현재까지는 토트넘이 경쟁에서 제일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케시에의 선택은 바르셀로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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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프랭크 케시에가 다시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됐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케시에의 거취는 12월 안에 결정될 것이다. 비록 케시에의 에이전트가 구단 측과 대화를 나눈 뒤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지만 분명 그를 향한 제의가 있었다. 현재까지는 토트넘이 경쟁에서 제일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25살인 케시에는 2017년 아탈란타를 떠나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2년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합류했으며 곧바로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7경기에 출전해 1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올여름 AC밀란과의 계약을 끝낸 케시에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후보 중 하나가 바로 토트넘이었다. 그러나 케시에의 선택은 바르셀로나였다. 기대를 안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케시에였지만 생각보다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전반기 기준 스페인 라리가 7경기(선발2, 교체5)에 뛰는 데 그쳤다. 

자연스럽게 이적 가능성에 제기됐다. 현재 토트넘을 비롯해 인터밀란, 나폴리가 그를 주시하고 있다. '스포르트'는 "토트넘은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케시에를 노리고 있다.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 무대를 경험하면서 케시에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가장 큰 문제는 케시에의 연봉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이적료 없이 합류했지만 연봉은 500만 유로(약 69억 원) 이상을 받고 있다. 케시에에게 장기 계약을 보장해주는 조건으로 연봉을 삭감하라고 설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케시에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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