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푸틴 크림대교 찾은 이튿날 동부 최전선 도시 방문

이상순 2022. 12. 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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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6일 최전선 도시인 동부 도네츠크주의 슬라뱐스크를 방문해 전사자를 추모하고 병사들을 격려했습니다.

슬라뱐스크는 도네츠크주에서 우크라이나가 유지하고 있는 최전선 도시 중 하나로, 2014년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시청을 점령함으로써 돈바스 내전의 도화선을 당긴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방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월 초 폭발 사건이 발생한 크림대교 복구현장을 방문한 이튿날에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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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6일 최전선 도시인 동부 도네츠크주의 슬라뱐스크를 방문해 전사자를 추모하고 병사들을 격려했습니다.

슬라뱐스크는 도네츠크주에서 우크라이나가 유지하고 있는 최전선 도시 중 하나로, 2014년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시청을 점령함으로써 돈바스 내전의 도화선을 당긴 곳이기도 합니다.

슬라뱐스크에서 불과 40㎞가량 동남쪽에 있는 바흐무트에서는 이 곳을 차지하기 위한 러시아군의 공세가 수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월 초 폭발 사건이 발생한 크림대교 복구현장을 방문한 이튿날에 이뤄졌습니다.

전날 푸틴 대통령은 직접 벤츠 승용차를 몰고 교량 복구 상황을 점검한 뒤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육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육로 운송을 보장하도록 당부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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