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 완충 구역에 포 100여 발 사격...이틀 연속 도발
신준명 2022. 12. 6. 22:10
북한이 9·19 군사 합의로 설정한 해상 완충 구역에 이틀 연속 포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6일) 오전 10시쯤부터 오후 6시 이후까지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서 북방한계선 이북 동해 해상 완충 구역으로 방사포 100여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어제도 동·서해 상 완충 구역에 방사포 130여 발을 쏘며 9·19 군사 합의를 위반했습니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틀 연속 성명을 내고 우리 측이 전선 근접 지역에서 방사포와 곡사포를 사격해, 대응 경고 목적의 해상 포 사격을 진행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어제부터 오늘까지 강원도 철원의 한 사격장에서 미군의 다연장로켓포 MLRS 등을 이용한 사격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