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국군의날 맞아 최전방 방문…"다음엔 크름반도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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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최전방 지역을 방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슬로비얀스크에 도착해 "현재 우크라이나 동부는 가장 어려운 전선이다. 나는 지금 돈바스에서 우리 병사들과 함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다음 번에 우리는 (러시아 점령지인)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크름반도(러시아명 크림반도)에서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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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최전방 지역을 방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슬로비얀스크에 도착해 "현재 우크라이나 동부는 가장 어려운 전선이다. 나는 지금 돈바스에서 우리 병사들과 함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다음 번에 우리는 (러시아 점령지인)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크름반도(러시아명 크림반도)에서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군의 날을 맞이한 이날 병사들과 만나 훈장을 수여하며 숨진 병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슬로비얀스크는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들에 의해 한때 점령된 도네츠크 도시 중 하나다.
한편, 지난 1991년 구소련에서 독립한 우크라이나는 자국 군대 설립 법안을 발표한 12월 6일을 국군의 날로 지정해 행사를 개최해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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