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정기환 회장,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현장점검'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방문해 현장 점검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최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6일 마사회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정기환 회장은 지방사업장 안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자 이번 점검에 나섰다.

공원지역과 고객 관람공간, 집무공간을 모두 돌아보며 안전에 위협이 되는 사항은 없는지, 안전장치와 소방시설은 제대로 작동하는지 하나하나 살폈다.

아울러 ‘CEO와 함께하는 고객간담회’를 개최해 시설안전 및 경마시행에 관한 고객들의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에는 경마고객 5명과 정기환 회장, 부산경남지역본부 송대영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설 안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 회장은 “최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커졌다. 시설이 안전하게 잘 운영되고 있지만 완벽하지 못한 부분들도 보인다"며 "고객간담회를 통해서도 안전과 관련된 여러 의견을 들을 수 있었는데, 각 부서에 전달해 확실히 개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안전한, 더 나은 한국마사회를 만들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최근 ‘제1회 전국 소방안전관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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