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복합재, 제2의 철강산업으로 키운다

우상규 2022. 12. 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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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성능 탄소복합재 분야의 기술 자립화 실현과 반값 탄소섬유 개발에 2030년까지 총 18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과감한 기술개발 투자 △민간 생산능력 확충 △탄소복합재 활용 촉진을 핵심축으로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확보와 세계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산업부는 기술개발에 2030년까지 총 18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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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경쟁력 강화 전략 발표
2030년까지 총 1850억원 투자
정부가 고성능 탄소복합재 분야의 기술 자립화 실현과 반값 탄소섬유 개발에 2030년까지 총 18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이창양 장관이 주재하는 ‘제4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우주항공·방산 시대에 대응한 탄소복합재 경쟁력 강화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박종수 국도화학 부회장,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 홍재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등 탄소복합재 및 우주항공·방산 기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과감한 기술개발 투자 △민간 생산능력 확충 △탄소복합재 활용 촉진을 핵심축으로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확보와 세계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산업부는 기술개발에 2030년까지 총 18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올해 8월 세계 3번째로 원천기술을 확보한 고강도 탄소섬유는 2025년까지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철의 15배 강도를 지닌 초고강도 탄소섬유와 13배 강성을 가진 초고탄성 탄소섬유는 2028년까지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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