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 돌입..강대강 대치 심화

이윤영 2022. 12. 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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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물연대 총파업 13일째인 오늘(6) 민주노총이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도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철회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등을 촉구했습니다.

<리포트> 민주노총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 연대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화물연대 파업 지지와 함께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철회,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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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물연대 총파업 13일째인 오늘(6) 민주노총이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도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철회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노총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 연대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충북에서도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앞에 조합원 5백여 명이 모여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상급단체인 민주노총까지 동시다발 연대 총파업을 선언하면서 맞불 대응에 나선 겁니다.//

이들은 화물연대 파업 지지와 함께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철회,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등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김선혁/민주노총 충북본부장
"엄중한 시기에 화물노동자들의 사수뿐만이 아니라 민주노총 전체 조합원들 나아가서 2천만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안정시키고"

경찰은 4백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물리적 충돌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하지만 총파업의 주력부대인 대우조선해양, 현대제철 등 대형 사업장 노조들이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데다

화물연대 파업 대오에서도 균열이 일어나고 있어 민주노총 총파업의 동력이 약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자>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13일째를 맞이하면서 이처럼 경찰의 엄호 속에 시멘트 출하는 점차 정상을 회복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 단양공장의 시멘트 출하량은 파업 이전의 95% 수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민병기/화물연대 충북본부 사무국장
"정부와 노동자가 대화로서 뭔가를 해결을 해야 되지만 정부는 그 어떠한 대화도 거절하고 있고 노동조합을 말살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한편, 정부는 시멘트와 철강 등 산업계 전반에 피해가 확산하자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검토하고 있어 노정 간 강대강 대치는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CJB 이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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