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치료약물 2상 효과 보고한 바이오비…주가 급등

김정아 2022. 12. 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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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인 바이오비(BIVI)가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약물 후보 임상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한 후 개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바이오비는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NE3107 약물 후보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임상 2상 평가 보고서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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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 인지 개선 효과"
부작용도 적어 임상 3상 진행 계획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제약회사인 바이오비(BIVI)가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약물 후보 임상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한 후 개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바이오비는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NE3107 약물 후보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임상 2상 평가 보고서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했다. 

네바다주에 위치한 이 회사는 파킨슨병 환자에 대해 NE3107 약물과 레보도파의 조합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이 운동 점수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NE3107과 레보도파의 부작용이 없다는 목표도 충족했다고 보고했다. 

또 알츠하이머 연구에서도 NE3107약물로 치료받은 환자들이 약물 관련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지 및 바이오마커 수준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바이오비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논의해 임상 3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날 5.21달러로 마감한 바이오비 주가는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15% 급등한 5.98달러에 거래중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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