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예림 결혼 심경? 빵 사이 잼 빠진 느낌‥뻑뻑해”(호적메이트)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경규가 딸 예림이 결혼한 후 심정을 고백했다.

12월 6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딸 예림에게 김치 담그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빅마마 이혜정을 찾은 이경규의 모습이 담겼다.

이경규는 딸 예림 부부를 언급하며 "얘네들은 사 먹을 것"이라며 "사먹는 거 안 된다. 이 씨 가문의 전통을 살릴 수 있는 김치 비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솔지는 "딸을 위해 아빠가 김장을 배우는 게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혜정은 이경규를 향해 "딸 시집 보내는 심정이 궁금하다. 아들은 장가 보내니까 속이 시원했다"고 물었고, 이경규는 "빵와 빵 사이에 잼이 빠진 느낌이다. 남편분과 사이가 뻑뻑해질 거다"고 했다.

그러나 이혜정은 "강아지 많아서 괜찮다"고 답했고, 이경규는 "그건 맞다. 우리집도 강아지로 버틴다"고 반응했다.(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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