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카타르 월드컵 아쉬움 뒤로 한 채 귀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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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12년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뒤로 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대한축구협회는 미드필더 정우영(카타르 알사드)와 골키퍼 김승규(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바브), 미드필더 정우영(독일프라이부르크) 3명을 제외한 전원이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전 카타르 월드컵을 마감했다.
4강을 진출했던 지난 2002년 월드컵을 포함해 한국 축구에서 3번뿐인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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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12년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뒤로 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대한축구협회는 미드필더 정우영(카타르 알사드)와 골키퍼 김승규(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바브), 미드필더 정우영(독일프라이부르크) 3명을 제외한 전원이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들을 제외한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다만 항공편이 여의치 않은 관계로 선수단은 둘로 나뉘어 귀국할 예정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와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한 선수 10명을 도하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으로 이동한다. 코치 5명과 선수 14명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한다.
축구협회는 귀국 직후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열 예정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전 카타르 월드컵을 마감했다.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1-4로 패배하면서다.
하지만 우리 대표팀은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 기록을 썼다. 4강을 진출했던 지난 2002년 월드컵을 포함해 한국 축구에서 3번뿐인 성과였다.
한국 감독직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벤투 감독도 신변을 정리하고 조국 포루투갈로 돌아갈 계획이다.
#월드컵 #축구 #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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