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점·15R 자밀 워니 앞세운 SK ‘S-더비’ 승리로 승률 5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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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3연승으로 승률 5할을 회복하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을 놓았다.
SK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S-더비'에서 자밀 워니(37점·15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83-78로 이겼다.
SK 전희철 감독은 "삼성이 페이스를 늦춰 저득점 경기를 하려 할 것이다. 말려들면 안 된다. 그래서 수비적인 준비를 조금 더 했고, 공수 전환을 빠르게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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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S-더비’에서 자밀 워니(37점·15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83-78로 이겼다. 3연승의 SK는 9승9패를 마크하며 5위를 지켰다. 3연패의 삼성(8승11패)은 7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은 이동엽과 이호현 등 가드 2명이 최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외국인선수 마커스 데릭슨도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데릭슨은 2일 원주 DB전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하면서 왼쪽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6주간 출전이 불가능해 삼성은 대체 외국인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삼성이 외국인선수 1명만 가동하는 상황. 최준용과 최성원의 합류 이후 상승세를 탄 SK의 우세가 점쳐졌다. SK 전희철 감독은 “삼성이 페이스를 늦춰 저득점 경기를 하려 할 것이다. 말려들면 안 된다. 그래서 수비적인 준비를 조금 더 했고, 공수 전환을 빠르게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경기가 더 어려울 때가 있다. 만약 우리가 작전타임을 먼저 부르면 전술적인 부분이 아닌 정신적인 문제일 것”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예상외로 치열했던 승부는 3쿼터 중반 이후 팀 스피드를 되살리며 워니가 공격을 주도한 SK가 65-57로 확실한 리드를 잡았다. SK는 4쿼터 들어 최준용(15점·8어시스트), 김선형(10점·4어시스트), 최성원(6점)이 워니를 도와주며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77-6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잠실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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