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금융취약계층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한시 면제 추진
김보윤 2022. 12. 6. 21:14
정부와 여당이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은행권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고금리 시대에 금융권이 이득을 내고 있다"며 "취약계층에 한해서라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상자를 선정하는 신용등급 기준은 7등급보다 높은 수준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그 수가 너무 적어 적용대상 확대를 주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보윤 기자 (hellok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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