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공업계, 코로나 떨쳐내나…내년 '흑자비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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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글로벌 항공사들이 내년에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글로벌 항공업계가 내년에는 47억달러(약 6조2111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IATA에 따르면 글로벌 항공산업은 2020년과 지난해에 각각 1377억달러, 420억달러의 순손실을 냈다.
IATA는 올해 항공산업이 69억달러의 순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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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글로벌 항공사들이 내년에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글로벌 항공업계가 내년에는 47억달러(약 6조2111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급감한 여행객 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IATA는 “내년 전 세계 여행객 수는 약 42억 명으로 2019년 후 처음으로 40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국가들이 국경을 걸어 잠그며 실적이 급감했다. IATA에 따르면 글로벌 항공산업은 2020년과 지난해에 각각 1377억달러, 420억달러의 순손실을 냈다. 그러다 올 들어 여행 및 화물 수요가 되살아났다. IATA는 올해 항공산업이 69억달러의 순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흑자전환 시점이 뒤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IATA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지속되거나 일부 국가가 경기침체에 빠지면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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